미디어 공기청정기 KJ350G-S1 실사용 후기
샤오미 미라이트에서 갈아탄 이유부터 설치 후 만족 포인트까지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정리했다.
교체를 결심한 이유
기존에 사용하던 샤오미 미라이트 공기청정기는 1년이 지나면서 액정 글자가 깨지기 시작했다. 기능은 돌아가니 참고 썼지만, 2년이 지나자 모터 소음이 점점 커지면서 더 이상 사용이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 결국 이번에는 브랜드를 변경해 미디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품 선택 이유
미디어(Midea) 공기청정기 KJ350G-S1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과 구조였다. 50㎡ 커버리지 모델임에도 8만원대 가격이라 가성비가 뛰어났고, 화이트 기반의 미니멀한 디자인은 어떤 공간에도 어울렸다. 무엇보다 앞에서 흡입해 위로 배출하는 구조라 관리가 매우 편하다.
샤오미와 다른 구조적 장점
사방 흡입형 원통 필터는 내부 모서리에 먼지가 많이 쌓이고 청소가 번거롭다. 반면 이번 미디어 제품은 전면 흡입 구조라 먼지 접근이 쉽고, 필터 교체도 단순 분리 방식이라 훨씬 간편하다. 특히 상단 배출구 가이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이전 샤오미 모델처럼 전체 분해를 하지 않아도 된다.
AS 걱정 없이 선택
미디어 브랜드는 알고 있었지만 AS에 대한 걱정이 항상 있었다. 이번 모델은 쿠팡에서 2년 AS 보장 상품으로 판매되어 신뢰도가 생겼고, 그 덕분에 바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필터 가격도 합리적
대기업 공기청정기는 필터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디어 KJ350G-S1은 2~3만원대에 필터를 구할 수 있어 유지비까지 가성비가 좋다.
제품 특징과 기능 정리
컴팩트한 깊이, 강력한 CADR, 초미세먼지 감지 기능까지 실사용 기준으로 정리한다.
슬림한 20cm 깊이와 350m³/h CADR
가로·세로 대비 깊이가 20cm 정도라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CADR 350m³/h라 실사용 공간 정화 속도도 빠른 편이다.
간단한 터치 방식
조작부는 직관적인 터치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집에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적합하다.
24dB 저소음 모드
수면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소음은 24dB 저소음 모드로 해결된다. 기존 샤오미가 점점 시끄러워져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다면 체감 차이가 크다.
PM 2.5 초미세먼지 감지 기능
센서를 통해 초미세먼지를 자동 감지하고 표시해준다. 실내 공기질 변화에 따라 자동 모드로 즉시 조절된다.
필터 구조와 관리 편의성
프리필터, 활성탄, 보호 메쉬까지 구성된 3중 구조를 가진 필터 시스템.
프리필터의 기본 역할
머리카락·먼지 같은 큰 입자를 1차로 걸러 장기 사용 시 필터 수명을 늘려준다. 분리 청소도 쉽다.
활성탄 필터의 공기질 개선
악취, 포름알데하이드, VOC 등 실내 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환경에서 체감 효과가 크다.
나일론 메쉬 보호 필터
전체 필터 시스템을 보호해 오염이 빠르게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 유지관리, 청소 편의성
분리 가능한 배출구 청소는 샤오미 대비 가장 큰 체감 장점이었다.
36W 소비전력
1등급은 아니지만 3등급 수준으로 준수한 전력 소비량이다. 하루 종일 켜두는 사용자에게도 부담이 크지 않다.
배출구 분리 세척 가능
상단 배출구 가이드는 쉽게 분리되고 물세척이 가능하다. 이전 샤오미 모델에서는 상단 먼지를 닦으려면 거의 반분해가 필요해 번거로웠지만, 이번에는 그 과정이 훨씬 간단해졌다.
전반적인 만족도
8만원대 가격, 쉬운 청소, 저렴한 필터, 안정적인 소음까지 종합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샤오미 미라이트에서 넘어오는 사용자라면 체감 업그레이드가 확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