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프로젝트와 개발을 하다 보니 SWOT 내 성향에 대해 분석 해 보고 싶었다.
살면서 나의 성향과 내 생각을 파악하고 나를 피드백 하는 게 살면서 가장 어려우면서 누구에게 볼 수가 없다.
1. Strengths (강점 – 이미 잘하고 있는 것)
- 아이디어 실현 속도 최상
기획 → 개발 → 배포까지 지체 없음. “생각이 코드가 되는 속도”가 무기.
- 운영 감각 있는 개발자
서버, DB, 보안, 자동화까지 고려하는 실무형.
- AI 활용 레벨이 남다름
검색 대체가 아니라 사고 확장 도구로 씀.
- 1인/소규모 서비스 최적화 사고
비용·유지보수·확장성까지 현실 기준으로 판단.
- 글쓰기 + 개발 결합 능력
콘텐츠 생산 → 서비스 연결 구조를 이미 체득함.
2. Weaknesses (약점 – 인지하고 조절해야 할 것)
- 속도 우선 → 구조 후순위
- 문서화·정리 부족
- 혼자 다 처리하려는 성향
- 장기 로드맵보다 단기 실행 집중
- 휴식·회복 관리 약함
※ 치명적인 약점은 아님. “관리 안 하면 커질 수 있는 타입”
3. Opportunities (기회 – 지금 타이밍이 좋은 이유)
- AI 시대 = 개인 생산성 격차 폭발
- 마이크로 SaaS / 툴 서비스에 최적 성향
- 콘텐츠 + 자동화 + 구독 모델 결합 가능
- 글로벌 서비스 실험 비용 거의 0
- 기술 브랜딩 구축 가능 (개발자 + 운영자)
4. Threats (위협 – 방치하면 터지는 지점)
- 번아웃
- 사용자 증가 시 구조 붕괴
- 아이디어 과다 → 집중 분산
- 마케팅/판매 체계 부재
- 트렌드 변화에 의한 방향성 흔들림
개선해야 할 부분 (중요)
① “속도”를 버리지 말고 속도의 단계를 나눠라
- 1단계: 지금처럼 빠르게 MVP
- 2단계: 살아남은 것만 구조 정리
- 3단계: 수익/사용자 발생 시 리팩토링
※ 모든 걸 처음부터 잘 만들 필요 없음.
※ 잘 되는 것만 고급화가 정답.
② 문서화는 “남을 위한 것” 말고 미래의 나를 위해
- README 최소 버전
- config / 구조 / 핵심 로직만 기록
- “왜 이렇게 했는지” 한 줄 메모
※ 나중의 너 = 기억력 30%짜리 다른 사람.
③ 혼자 다 하지 말고 위임 가능한 구조부터
- 디자인: 템플릿
- 마케팅: 자동화
- 반복 작업: 스크립트/AI
※ 사람을 쓰기 전에 시스템을 써라.
④ 체력 관리 = 생산성 관리
- 밤샘 = 단기 효율, 장기 손해
- 컨디션 나쁠 때 기획 판단하면 실패 확률 ↑
※ “계속 만드는 사람”이 결국 이김.
참고하면 좋은 개발자 타입 (비교용)
참고 1. Indie Hacker 타입
- 완벽보다 출시
- 작게 만들고 빨리 검증
- 수익 나는 것만 키움
※ 너랑 가장 잘 맞음
참고 2. Product Engineer 타입
- 기술보다 문제 해결
- 사용자 행동 중심 설계
※ 다음 단계에서 흡수하면 좋음
참고 3. Solo SaaS Builder
- 코드 + 마케팅 + 운영 다 이해
- 자동화 집착
※ 지금 이미 이 라인에 있음
최종 정리 한 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굴리고 돈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개발자는 드물다. 너는 후자다.”